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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무서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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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무서운질환

by ☆★○☆★☆★ 2023. 6. 15.

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무서운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폐에 염증이 생긴 '폐렴'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혼동하기 쉽지만, 암, 심장 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이러한 폐렴이 얼마나 무서운 질환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폐렴
폐렴



폐렴, 감기로 착각하면 안 되는 치명적인 질환

폐에 염증이 발생한 '폐렴'이라는 병에 대해 알아볼까요? 암, 심장 질환 다음으로 국내 사망 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통계청 2021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1년 동안 2만2812명이 폐렴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답니다.

폐렴 발병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폐렴구균 등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 인플루엔자나 호흡기 세포융합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감염, 토양이나 곰팡이 등에 의한 진균성 감염 등이 주로 원인이 됩니다.

최근 5년간 폐렴 진료 환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7년 138만0730명, 2018년 134만5780명, 2019년 141만3932명, 2020년 87만3663명, 2021년 51만3065명이 폐렴 진료를 받았어요. 폐렴 환자가 증가하던 추세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관리 활동으로 2020년부터 감소했지만,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언제든 다시 급증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감기와 비슷한 폐렴 초기 증상

심한 기침이나 가래, 오한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누렇고 냄새나는 가래가 나오거나, 발열이 심하거나, 숨이 찬다면 폐렴일 수 있어요.

 

 

폐렴의 주요 증상과 감별 진단의 어려움

폐렴은 발열, 기침, 객담과 같은 주요 증상을 보입니다. 오한, 흉부통증, 호흡곤란도 함께 나타나기도 해요. 그런데 호흡기질환의 5대 증상인 기침, 객담,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이 모두 출현할 수 있어, 이런 증상만으로는 폐렴과 다른 질환을 구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폐렴환자가 겪는 다양한 증상

폐렴환자는 기침 외에도 두통, 오심, 구토, 복통, 설사, 근육통,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합니다. 특히 노인은 젊은 사람에 비해 증상이 덜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폐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객담 색상과 비정형폐렴

객담은 보통 누런색이나 녹색을 띄지만, 때로는 암적색 또는 객혈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비정형폐렴에서는 객담의 배출이 별로 없는 편이죠. 폐렴구균에 의한 전형적인 폐렴과 마이코플라즈마, 레지오넬라, 클라미디아가 원인인 비정형폐렴은 증상이나 진찰결과만으로는 구별이 어렵습니다.

 

 

 

환경과 숙주 인자에 따른 폐렴 원인균

오염된 냉각수, 신선도를 유지하는 야채 분무액, 병원이나 호텔의 오염된 물 등에 노출된 경우, 레지오넬라 폐렴을 의심해야 합니다.

 

또 군용 막사, 교도소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한 폐렴은 폐렴구균, 마이코박테리움, 클라미디아가 주요 원인입니다.

 

우리나라에 많이 있는 아시아나 인도계 노동자들에서는 결핵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숙주 인자에 따라 당뇨환자는 폐렴구균, 포도알구균이 주로 발병하며, 알코올중독자에서도 폐렴구균과 포도알구균, 클레브지엘라폐렴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는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모락셀라 등이 주요 원인균이며, HIV 감염자는 폐포자충, 장기이식 후 3개월째부터는 폐렴구균, 헤모필루스, 레지오넬라, 폐포자충폐렴, 거대세포바이러스폐렴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

 

 

폐렴 진단시 주의할 점

진찰시 구강 내 위생 상태가 나쁘고 악취가 난다면 혐기성균의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구역반사가 없거나 의식이 저하된 환자, 발작 병력이 있는 환자는 구강 내 다양한 세균에 의한 복합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면역력이 낮은 폐렴 고위험군

고령자, 심혈관 질환자, 당뇨병 환자, 말기 암 환자, 항암 치료 환자 등은 폐렴에 더욱 주의해야 해요.

 

 

 

사망도 부르는 치명적인 '폐렴'의 예방과 관리법

65세 이상이거나 만성 질환자는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주변 청결 등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걷기 운동 등 유산소 운동으로 호흡 근력을 강화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폐렴의 심각성을 인지하자

폐렴이 심해지면 폐 전체에 염증이 퍼져서 폐 기능 장애가 생기고, 결국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방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