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방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분들에게, 군적금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금융 상품일 수 있어요. 현재로서는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군인분들의 월급이 크게 상승했고, 이로 인해 군적금에 대한 인기도 함께 급상승했어요. 2024년에는 월급이 월 125만 원이고, 2025년에는 월 150만 원이 됩니다.
이에 따른 군적금의 만기 해지 방법과 지원금 정보, 그리고 만기 시 수령액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군적금의 다양한 종류와 이자율 비교
금융 시장에는 여러 가지 군적금 상품들이 있어요. 이들 상품들은 군인들의 월급 증가와 그로 인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서 높은 이자를 제공하고 있어요. 일반적으로, 이자율은 최소 연 1.75%에서 최대 6.8%까지 제공됩니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가장 대표적인 군적금 상품 중 하나로, 비과세 혜택과 추가적인 매칭지원금이 포함되어 있어요. 따라서 이 상품은 가입률이 높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쉽게 가입하고 관리할 수 있어요.
군적금 가입 대상과 방법
장병내일준비적금은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등 의무 복무를 수행 중인 모든 분들이 가입 가능합니다. 다만, 적금 가입일을 기준으로 복무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해요. 복무 초기에는 지출이 많아 적금 가입이 어려울 수 있지만, 상병 3호봉 전에 여유가 생기면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군적금 만기해지 방법 및 수령 금액
군적금은 원칙적으로 만기 후에 해지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중도 해지도 가능합니다. 만기를 기다리면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에는 중도해지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적금 해지를 원한다면 신분증을 지참해서 은행에 방문하면 됩니다.
병역법 개정 후 재정지원금 수령을 위해서는 재정지원자격확인서가 필요하며, 해당 서류를 받지 못한 경우에는 정부 24 혹은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아래의 서류들을 간단하게 준비하면 됩니다:
전역증, 병역증, 병적증명서, 복무사실확인서
군적금 만기 시 예상 수령액
군적금 만기 시 예상 수령액을 계산해보면, 복무기간(18개월) 동안 매월 40만 원을 적립했다면, 원금은 720만 원, 이자 및 금리는 은행이자 5%(약 28만 원) + 국가지원금 1%(약 6만 원), 그리고 매칭지원금(원금의 71%)은 약 535만 원이 됩니다. 그래서 총 수령액은 약 1,289만 원이 될 것입니다.
군적금 장병내일준비적금 마무리
군적금은 비과세 혜택과 높은 매칭지원금 때문에 복무 기간 동안 큰 돈을 저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반 직장인들이 1년에 1천만 원을 저축하는 것이 어렵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복무기간 18개월 동안 매월 40만 원씩만 저축해도 약 1,300만 원을 저축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입니다. 이렇게 저축한 돈은 여행, 대학 등록금, 생활비 등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만기 전에 해지하지 않고 꾸준히 돈을 모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