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이 대장암 세계랭킹 1위라는거 다들 모르실텐데요. 그만큼 많은 한국사람들이 직장암, 대장암에 걸린다고 알고계시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대장암 자가진단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 순위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대장암 발병률을 보이는 국가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그 숫자는 10만 명당 45명에 이릅니다... 이는 썩 유쾌한 세계 1위가 아닙니다.
184개국 중에서 두 번째로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국가는 슬로바키아(42.7명), 그 다음으로는 헝가리(42.3명), 덴마크(40.5명), 네덜란드(40.2명), 그리고 노르웨이(38.9명)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대장암은 선진국에서 주로 발병하는 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선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세계 평균 발병률이 17.2명, 아시아 평균 발병률이 13.7명을 보았을 때, 45명의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은 큰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발병률이 58.7명으로 여성의 발병률 33.5명보다 더 높습니다.
자가진단 방법.
그럼 이제 대장암의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변의 상태와 배변습관: 변이 가늘거나, 묽은 변이나 혈변을 자주 본다면 대장의 이상을 의심해볼 만합니다. 또한 화장실을 자주 가야 하거나, 잔변감이 있어 쾌변을 볼 수 없다면 대장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복부의 팽창과 통증: 평소 식사량이 많지 않은데도 복부 팽창이 심하다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복부에 통증이 동반된 변비가 지속된다면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변비와 설사의 반복: 설사와 변비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대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면 대장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자가진단을 통해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