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초신경병증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말초신경병증

by ☆★○☆★☆★ 2023. 6. 17.

말초신경병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초신경 즉 신경의 말초적인 부분 끝부분이자 시작부분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이에대한 정보가 자세히 나오지않아 손가락이 아프거나 발가락이 아플 때 정확히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 손과 발 저림이 확장되면 주목하세요

"손과 발이 계속 저려요, 감각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렇게 느끼셨던 적 있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말초신경계통 장애 진료 환자는 10년간 37% 증가했습니다. 2012년 2만2269명에서 2017년 2만3693명, 그리고 2022년에는 3만504명까지 증가했거든요.

 

신경이란 무엇인가요?

신경은 우리 전신에 그물망처럼 뻗어 있어 모든 신체 활동을 조절하게 됩니다. 크게 보면, 신경은 뇌와 척수로 구성된 '중추신경'과 이 중추신경에서 뻗어 나와 몸의 각 부분에 도달하는 '말초신경'으로 나눌 수 있어요.

 

 

'말초신경'의 역할

체성신경: 골격근의 운동을 제어하며, 우리 몸의 움직임을 조절합니다. 자율신경: 소화, 땀, 혈압, 맥박, 배뇨 등의 장기나 기관의 기능을 조절합니다.

 

 

'말초신경병증' 의심 증상

말초신경계에 문제가 생겼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겪을 수 있어요. 가장 흔한 손과 발의 증상: 저림, 감각 저하, 통증, 화끈거림, 욱신거림 근력 약화에 따른 운동 증상: 물건을 잡기 어려움, 옷 단추를 끼우기 어려움, 증상이 심하면 걷기도 힘들어짐 자율신경 이상에 따른 증상: 일어날 때 어지럼증, 손과 발의 땀 분비량 감소, 대‧소변 및 성 기능 장애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장애'로 오해하지 말아야 할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해 손과 발의 저림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런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오해하기 쉽습니다. 혈액순환장애나 근골격계 질환으로 착각하여 내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다가 효과가 없어서 결국 말초신경병증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답니다.

'신경 기능 평가'를 통한 진단

말초신경은 전선 피복과 비슷한 수초로 둘러싸인 '유수신경'과 피복이 없는 '무수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신경전도검사는 유수신경의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하게 됩니다. 말초신경질환의 70% 이상은 유수신경과 무수신경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혼합형 신경병증이기 때문에, 이 검사를 통해 신경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원인

단일 말초신경병증: 말초신경이 관절이나 인대 등에 눌려 있는 경우(예: 손목터널증후군, 척골신경병증, 비골신경병증) 다발 말초신경병증: 당뇨병, 과도한 알코올 섭취, 비타민 결핍, 갑상선 질환, 만성 신장질환 등으로 인해 신체 대사에 문제가 생겨 말초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약제 유발성 말초신경병증: 암이나 결핵 등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우 염증성 말초신경병증: 자가면역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우

말초신경병증의 치료 및 관리

당뇨병 등 원인이 밝혀진 경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항경련제나 재활치료 등을 병행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말초신경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술이나 담배는 반드시 멈춰야 합니다.

저림이 넓어질 때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손이나 발이 가끔 저리다면 그냥 지켜봐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저림이 점점 확대되거나,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진다면, 말초신경병증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