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 & 더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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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노 & 더 엣지

by ☆★○☆★☆★ 2023. 4. 4.

오늘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영한 보노 & 더 엣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일본, 한국 가수가 아닌 아일랜드 가수로서의 다큐멘터리식 드라마입니다. 이들의 공연준비과정과 작곡과 이야기, 그리고 다큐멘터리 스타일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보노-더엣지-디즈니플러스
보노 & 더 엣지

목차

    1. 공연

    넷플릭스 밖에 소식이 없는 가운데 디즈니플러스 프로그램 모건 네빌 감독의 새로운 음악 다큐멘터리 '보노 & 더 엣지 일종의 홈커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디즈니플러스 드라마는 U2의 보컬 보노와 기타리스트 더 엣지, 그리고 드러머 래리 뮬렌 주니어가 출연하며, 데이브 레터맨과 함께하는 새로운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2. 다큐멘터리

    이번 공연에서 U2의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하여 대화와 함께 다큐멘터리식으로 시청자에게 다가가는 내용입니다. 옆에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의 흐름이죠.. 보노와 더 엣지는 더블린의 사람들에게 친근한 극장에서 공연을 위한 리허설을 하고 있으며, 데이브 레터맨은 동시에 더블린을 탐험하는 과정을 그리는데요. 이번 음악 다큐멘터리에서는 보노와 더 엣지의 멋진 라이브 공연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월드 투어, 그리고 1983년 레드 록스에서의 전설적인 U2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이 등장합니다. 또한, 더블린 시민들의 일상과 캐릭터를 담은 영상도 함께 나와요. 우리나라와 다르게 유명인이 다가가도 인파가 몰리지 않는 모습에 참 신기하게 봤네요

     

    3. 작곡

    이번 음악 다큐멘터리에서는 더블린에서의 보노와 더 엣지의 활동뿐만 아니라, 그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과정도 함께 담겨있습니다. 모든 곡은 안 나오지만 유명한 곡들의 도입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원래 만들어 놨던 곡에서 코드를 바꾸면서 어떤 아이디어가 나왔는지 등 음악적인 이야기도 나와서 음악 팬들이라면 특히나 주목해야 할 내용들이 많이 나오지요. 이번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은 특이한 노래입니다.  보노는 노래를 시작하며 "가사는 그다지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사에 담긴 암시는 엄청나죠. 우리가 함께 갈 수 있는 초월적인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 같아요. 같이 갈래요?"라고 말하지만 시청자인 저는 도대체 무슨 말하는지 이해를 못 하겠더라고요. 진짜 팬이라면 이 사람이 무슨 말하는지 이해가 갈 테지만 다큐식으로 본 저는 장면흐름이 다른 드라마와 달라서 일반영상 보듯이 봤습니다.

     

    4. 이야기

     이처럼 보노와 더 엣지의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과정이 담긴 이번 음악 다큐멘터리는 음악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음악 다큐멘터리는 보노와 더 엣지, 그리고 데이브 레터맨이 함께하는 홈커밍 공연을 중심으로, U2의 형성기와 아일랜드의 국가 정체성이 담긴 음악들, U2의 과거와 현재, 음악적인 이야기들이 함께 담긴 이번 음악 다큐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