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틱장애 뚜렛증후군 음성틱 운동틱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틱장애는 언제든지 우리 주변에 생길 수 있는 건강 문제로, 아무런 이유 없이 몸의 일부를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증상을 보입니다. 갑자기 눈을 깜박이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운동틱, 헛기침을 하거나 '킁킁', '음음', '아아' 같은 소리를 내는 음성틱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증상은 때로는 사라지는 듯 보였다가 다시 나타나곤 합니다.
아이들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이 틱장애는 때로는 성인기에 이르러도 계속될 수 있으며, 심지어 어린 시절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던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틱장애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차
틱장애를 알아보자
우리가 틱장애를 이해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음성틱과 운동틱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음성틱은 목소리를 이용한 틱으로, 헛기침, 킁킁거림, 단어 반복, 특정 음절에 힘주어 말하기 등이 있습니다.
한편 운동틱은 특정 부위의 갑작스러운, 반복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눈 깜빡임, 얼굴 찡그림, 입 벌림, 눈동자 뒤집거나 움직이기, 머리 흔들기, 어깨 들썩이기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틱장애의 특징은?
틱장애는 보통 2세에서 13세 사이에 시작되며, 증상은 참을 수 있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피할 수 없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있었다가 없었다가 하며 주간과 야간, 혼자 있을 때와 사람이 많을 때 등 상황에 따라 그 정도가 달라집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흥분 상태에서는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처할까?
틱장애의 치료는 진단이 빠를수록 효과적입니다. 틱장애가 발생하면 심리적 스트레스와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증상의 완화와 자신의 건강 관리에 대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틱장애는 병이 아니라, 단지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일 뿐입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 그리고 생활 습관 사이의 균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틱장애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그 증상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관리방법
틱장애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성인 틱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틱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요.
2021년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틱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는 총 9만3960명이었는데요.
이 중 성인 환자 비율이 73.7%로 높았습니다. 성인 환자 중에는 소아 틱장애가 성인 틱장애로 이어진 경우와 성인이 된 후에 발병한 경우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상황이죠.
성인틱장애
틱장애는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나타납니다.
성인 틱장애 환자들 중에는 어렸을 때 틱장애 증상이 없어졌다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 어릴 때부터 성인기까지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틱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등이 다양하게 존재해요.
틱장애가 어려서부터 계속 이어진다면 이는 만성 틱장애, 또는 뚜렛장애에 해당합니다.
일반 틱장애와는 달리 만성 틱장애와 뚜렛증후군에서는 음성틱과 운동틱이 동시에 나타나며, 이 증상들이 1년 이상 지속됩니다.
물론, 이들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때로는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때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틱장애와 뚜렛증후군 음성틱의 치료
틱장애와 뚜렛증후군의 치료는 환자의 증상의 심각성과 증상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결정됩니다.
약물 치료가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행동 치료라는 비약물 치료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약물 치료는 주로 도파민 수용체 차단제나 알파-2 아드레너직 수용체 조절제 등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틱을 유발하는 신경 전달 물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약물들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해야 합니다.
행동 치료는 Habit Reversal Training (HRT)이라고도 불리며, 이는 틱의 발생을 유발하는 상황이나 감정을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는 적절한 행동을 배우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틱의 발생을 줄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