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아이 응급실 언제 가야할까요? 초보 부모들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초보 부모를 위해 오늘 아래에서 자세히 ㅇ라아보려고 합니다. 우는 아이에 대한 정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아이가 열을 내면, 언제 응급실을 찾아야 할까?
우리 아이들이 가장 흔히 겪는 증상 중 하나가 '발열'입니다.
발열은 다양한 원인, 예를 들어 감기, 폐렴, 뇌수막염, 급성 요로감염, 급성 위장관염 등의 감염성 질환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고열을 느끼면 부모들은 매우 불안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응급실로 달려갈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3개월 이상 된 아이가 열을 내면, 해열제를 투여한 뒤 2시간 정도 지켜보세요.
응급실을 찾아야 할 상황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 아이가 출생 후 3개월이 안 된 경우 - 조금이라도 열이 나면 즉시 응급실 방문
- 해열제를 두 번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39℃ 이상의 고열이 내려가지 않는 경우 - 옷을 얇게 입히고 30분 후 다시 체온을 측정했을 때, 38.5℃ 이상이라면 응급실 방문
이러한 경우에 의심되는 발열 원인을 찾기 위해 흉부 X선 검사,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복부 X선 검사 등의 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경련과 심한 토할 때의 대처
경련이 발생하거나 아이가 심하게 토할 때에는 다음과 같이 조치하세요:
① 경련: 아이를 엎드리게 하거나 옆으로 눕힌 후 지켜봅니다. 일반적으로 30초에서 5분 사이에 경련이 가라앉을 것입니다. 이후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② 심하게 토할 때: 아이가 토사물을 뿜어내면 위‧장 문제일 수 있습니다. 초록빛을 띈 노란 액체가 섞였거나, 먹는 대로 토하거나 피가 섞인 변을 보면 장중첩이나 위장염‧장폐색 등의 가능성이 있어서 진료가 필요합니다.
응급실로 가면서 알아둬야 할 사항
응급실에서는 대기 시간이 생각보다 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분유‧기저귀‧장난감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의 키‧체중을 알고 있으며, 예방접종 기록을 가져가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