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초고령화가 심각한 현실로 다가온 요즘, 우리가 더욱 주의해야 할 노년기 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파킨슨병'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 병은 팔이나 다리를 움직이는데 어려움을 겪는 이상한 운동 증상이 특징이라서 중풍과 혼동하기 쉽답니다. 어떻게 구분해야할지 중요한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파킨슨병 환자 수 증가 추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파킨슨병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11만5679명이었는데, 이 수치는 2019년에는 12만5607명, 2021년에는 13만154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파킨슨병
그런데 여러분, 파킨슨병이 왜 발생하는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답니다. 그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중뇌에 위치한 흑질의 신경 세포가 손상되면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부족해지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뿐입니다.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들
그러면 파킨슨병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볼까요? 대‧소변 장애, 손이나 다리, 턱 부위에서 느껴지는 떨림, 관절이 뻣뻣해져서 구부정하게 걸음을 걷게 되는 것, 앞으로 쓰러질 듯한 자세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파킨슨병 치료 방법은?
그렇다면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와 운동 요법, 생활습관의 개선이 주요한 치료 방법으로 쓰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한방과 양방 치료를 병행하면 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 약효 시간이 줄어드는 마모 현상도 최소화되답니다.
근본적인 완치법은 없다는 파킨슨병
하지만 여러분, 중요한 것은 파킨슨병은 아직 근본적인 완치법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조기에 진단해서 증상을 완화시키고, 더 이상 악화되지 않게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