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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링 해석 | 스토리 | 다시보기 | 줄거리 | 영화 | 드라마 | 미드 | 디즈니플러스 | 더빙 | 리뷰

by ☆★○☆★☆★ 2023. 6. 13.

호주를 배경으로 한 디즈니 플러스의 신작 스릴러 드라마, '클리어링'에 대한 제 후기를 말씀드리려 합니다. 테레사 팔머와 미란다 오토, 그리고 호주에서 자란 가이 피어스와 같은 주요 출연진들이 호주 배우들이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하게 되었지요. 그럼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대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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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링 리뷰

 

 

 

이 드라마의 주인공인 프레야(테레사 팔머)는 외딴 곳에서 혼자 아들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다가, 어느 소녀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 소식은 프레야를 불안하게 만들었는데, 그녀는 사실 컬트 집단 '일족'의 일원이었습니다.

 

이 집단은 아이들을 납치해 교주를 '엄마'라 부르게 하고, '가족'이라고 세뇌시킵니다. 이 드라마는 실제로 있었던 컬트 집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 프레야의 현재 이야기와 과거 이야기가 교차 편집되며 전개됩니다.

 

 

 

음침한 분위기와 연출

전반적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는 음침하고 칙칙합니다. 이는 이 드라마의 주제인 컬트 집단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훌륭하며, 특히 미란다 오토가 맡은 여성 교주 역의 존재감은 상당합니다. 그러나 2화까지 본 결과, 오락적인 면에서는 재미가 부족합니다. 스릴러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스릴이나 긴장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미스터리한 설정

'클리어링'에는 컬트 집단의 궁극적인 목표와 아이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고 머리를 탈색시키는 이유 등 미스터리한 설정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평소에 사이비나 컬트 집단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호하지 않아, 인상 깊지 않았습니다. 드라마 전개도 빠르지 않고,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 않았습니다. 이후 에피소드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인데,

 

저는 계속해서 챙겨볼 생각이 없습니다. 드라마의 첫 두 화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거나 끊임없는 궁금증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클리어링'은 소재에 비해 잔잔한 연출로 별다른 흥미를 주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