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닥에 상장할 반도체 팹리스 설계 전문기업인 파두의 공모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주가전망 상장 후 전망 기업 가치 등등 다양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파두 공모주 개요
파두는 201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인 파워 디바이스와 센서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있어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00,000주를 모집했고, 공모가는 6,000원으로 확정됐어요. 상장 예정일은 8월 30일이고, 공모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에요. 일반 청약일정은 8월 23일과 24일이에요.
파두 주가전망
파두의 주가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수요예측과 청약 결과를 보면 매우 호감적입니다. 수요예측 결과는 1,813.42대 1로 기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청약 결과는 1,366.31대 1로 일반 투자자들의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파두의 기술력과 사업 잠재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최근에 상장한 공모주들도 의외의 주가 상승을 보여준 점을 감안하면, 파두도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주가전망에는 항상 위험과 불확실성이 따릅니다. 파두는 아직 적자 기업이며, 흑자 전환과 성장 가속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실적 부진이나 시장 변화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모주 시장의 붐과 함께 가격 조작 의심이나 과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파두의 장기적 가치와 성장성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변동성에 대비하여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파두 수요예측 결과
파두의 수요예측 결과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수요예측은 기관투자자들이 공모가 범위 내에서 원하는 가격과 수량을 제시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공모가와 청약 경쟁률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파두의 경우 희망 공모가 범위는 5,800원에서 6,800원이었으나, 수요예측 결과는 8,000원으로 범위를 초과하였습니다. 이는 기관들이 파두에 높은 가치를 인정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수는 총 1,992개로 많은 편이며, 그 중에서 의무보유 확약을 한 기관의 비율은 7.0%로 높은 편입니다. 의무보유 확약이란 상장 후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보유할 것을 약속하는 것으로, 장기적인 투자 의지를 나타냅니다.
수요예측 결과를 보면 파두의 확정 공모가인 8,000원이 전체 1,922건 중 52.70%인 1,013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모가가 적정하다고 판단한 기관들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7,000원이 17.33%인 333건, 6,800원이 10.82%인 208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희망 공모가 범위의 최저인 5,800원은 전체의 0.47%인 9건에 불과하였습니다. 이는 파두의 가치를 과소평가한 기관들이 거의 없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